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을 때, 초록빛 자연이 품어주는 남도로의 여행은 언제나 옳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도의 세 도시, 순천·보성·광양을 중심으로 기차로 즐길 수 있는 1박 2일 녹차 힐링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.

🚄 남도로 가는 기차 여행, 이렇게 시작해요
서울역 또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순천역까지 KTX를 이용하면 약 2시간 40분 소요됩니다. 조조 열차를 타면 오전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가능하며, 1일차는 순천과 보성, 2일차는 광양을 돌아보는 일정이 적당합니다.
🌿 1일차: 순천과 보성 - 녹차 향기에 취하다
1. 순천만 국가정원
대한민국 대표 생태 관광지 순천만 국가정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. 봄에는 유채꽃과 튤립이 가득하고, 드넓은 정원에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.
- 📍 위치: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
- ⏰ 운영시간: 09:00~18:00
- 💵 입장료: 성인 8,000원
2.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
보성 녹차밭은 남도 힐링 여행의 하이라이트! 수백 개의 녹차 계단이 펼쳐지는 풍경은 영화처럼 아름답습니다. 녹차 아이스크림, 녹차호떡도 꼭 드셔보세요.
- 📍 위치: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-43
- ⏰ 운영시간: 09:00~18:00
- 📸 포토존 추천: 다원 전망대, 야자수길
🌙 숙박 Tip
보성 근처 한옥 게스트하우스나 순천 시내 호텔 이용이 좋습니다. 야경이 예쁜 순천만 습지 근처도 추천드려요.
☀️ 2일차: 광양 - 봄빛 가득한 매화 향기
1. 광양 매화마을 (청매실농원)
3~4월이면 매화꽃이 흐드러지는 청매실농원은 광양의 보석 같은 명소입니다. SNS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돌담길, 섶다리는 꼭 들러보세요.
- 📍 위치: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-1
- ⏰ 입장 자유, 무료 주차 가능
2. 광양 불고기 거리
여행의 마무리는 광양불고기로! 달달하고 촉촉한 연탄불고기에 흰밥 한 그릇이면 최고의 한 끼가 됩니다.
- 📍 위치: 전남 광양시 중마로 3길 일대
- 🔥 추천 맛집: 광양숯불불고기명가, 동광양불고기집
📌 여행 꿀팁 & 예산
- 🚄 교통: KTX 왕복 약 90,000원
- 🛏️ 숙박: 1박 60,000~120,000원 (2인 기준)
- 🍴 식비 & 입장료 포함 예상 총비용: 약 20~25만 원
- 📷 카메라 준비 필수! 특히 순천만과 녹차밭은 인생샷 명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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📝 마무리하며
순천, 보성, 광양을 잇는 이번 1박 2일 여행은 남도의 봄 향기와 녹차의 여유로움을 모두 품을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코스입니다. 도심을 잠시 떠나 자연과 미식, 정취를 모두 느껴보세요. 분명 마음까지 정화되는 여행이 될 거예요.
* 이 포스팅은 직접 여행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사진 및 내용은 저작권을 위반하지 않으며, 타인의 콘텐츠를 무단 도용하지 않았습니다. 본문은 애드센스 콘텐츠 정책을 준수하며, 독자의 유익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.